메모보드 WUXING LZS120 LCD 12인치 부기보드 직구 리뷰

PREVIEW



회사 과장님이 얼마전 고기집을 다녀오셨는데 고기집 예약판을 신기한 전자칠판(?)을 이용했다고 하셨다. 마치 우리 어렸을 적에 철가루를 이용해서 글씨쓰고 손잡이를 옆으로 쭉 밀어서 화면을 쓱싹 지워버렸던 그 이름모를 보드(30대 이상은 기억하실 겁니다.)와 굉장히 비슷한데 LCD를 이용해서 화면지우는 버튼만 누르면 쌱 지워지는 게 있더라고. 찾아보니 요즘 명칭은 메모보드나 부기보드라고 말한다고 한다.


과장님 댁 초등학생 아이들 낙서판으로 좋을 것 같아서 구매를 고려하셨는데 국내 쇼핑몰에서는 적어도 3만원 이상가는 가격인지라,  평소 직구를 많이 하는 내게 부탁하셔서 기어베스트를 통해서 2만원 정도에 구입하게 되었다.


사용해보니 낙서판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메모하기에도 좋고 식당에서 예약판으로 사용, 혹은 냉장고에 붙여놓을 간단한 메모장으로 사용하기 참 좋은 제품인 것 같다.


▶ 제품링크 : 기어베스트 WUXING LZS120 LCD 12인치 $19.58

사용기


언박싱

박스는 굉장히 심플하며 간략한 스펙을 기입해 두었다.

▲ 설레이는 택배도착


▲ 박스 전면


▲ 박스 후면


스펙

▲ 박스 뒷면에 간략한 스펙과 설명이 있다.

놀라운 점은 3V 원형 베터리가 들어가는데 수명이 2년 이라고 한다.


▲ 박스 뒷면에 주의사항이 기입되어 있다.

간단하게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을 피하고 날카로운 물체로 긁거지 말고 떨어뜨리면 손상될 수 있다는 당연한 내용이다.




사용후기

▲ 사이드 각도의 측면샷


▲ 전면의 모습으로 전용 펜 거치대와 클리어 버튼이 위치해 있다.


▲ 뒷면은 마우스 패드와 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뒷면에 전원 ON/OFF 버튼이 있다.


▲ 측면은 굉장히 얇다. 일반적인 얇은 공책 한권정도의 두께 밖에 되지 않는다.


▲ 보드 사이드에 펜 거치공간을 만들어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 베터리가 장착되는 부부인데 베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 다행히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3V 베터리를 사용한다.


▲ 실제로 글씨를 써보면 생각보다 필압이 연필같고 칠판에 쓰는 것 같은 쓱삭거림을 준다.

▲ 아쉬운 점은 필압에 따라서 펜 굵기 까지는 변경되지 않는 다는 점.

▲ 글씨를 가까이서 찍어보았다. LCD라서 눈부심도 없고 깔끔하게 글씨가 보인다.

▲ 클리어 버튼을 누르면 입력한 모든 내용이 없어진다.

▲ 뒷면은 이렇게 마우스 패드나 자로 이용하라고 마우스 모양을 그려두었나 보다.


총평


▶ 사무실, 식당, 아이들 장남감 용으로 추천.

▶ 기타 등등 다용도로 간편한 메모모드로 사용하기 좋다.

▶ 제품링크 : 기어베스트 WUXING LZS120 LCD 12인치 $19.58


국내 쇼핑몰에서는 직구가격에 2배이상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생각보다 직구 방법이 복잡하지 않으니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물론 배송기간은 조금 더 소요되지만 최근에 기어베스트는 적어도 2주 이내에 배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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